이번 난투는 아제로스를 빛낸 우상들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뭔가 했더니 까마귀 우상만으로 게임을 하는 거네요.
너무도 불안정한 차원문과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시작해보니 진짜 까마귀 우상만 있습니다.
주문도 없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는 한 번 갈아줍시다.
내 그래요.
까마귀우상 뿐이군요.
생각해보니 까마귀 우상으로 주문을 뽑을 수도 있네요.
그래서 주문카드를 따로 주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첫 카드로 케른을 뽑고 든 생각인데,
처음에야 필드가 없으니 하수인을 뽑지만,
무턱대고 무조건 좋은 걸 고르다보면 코스트가 높게만 잡혀서 필드를 유지 못 합니다.
이번에는 실버문 수호병.
근데 이거 뽑는 느낌이 꼭 투기장 카드 뽑는 느낌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즉석에서 골라서 즉석에서 내야 한다는 거겠죠.
중후반 하수인이 나쁘지 않게 잡혔으니 상대의 첫 하수인을 끊어주기 위해 대지의 무기를 잡았습니다.
이렇게 적당히 조절하면서 카드를 뽑아야지 여차하면 아무 것도 못하고 명치 터집니다.
그리고 대지의 무기 고른 김에 욕심 내서 먼지악령으로 갑니다.
적절한 첫 카드죠.
영능으로 잡히겠지만 초반에 우상을 쓸 수 없다는 것은 매우 피곤한 일이기에 영능을 강요하는 느낌으로 나갔습니다.
근데 이 노루.......
정리를 안 하네요?
대무 걸고 빡! 빡!
이것으로 승부는 난 것 같네요.
상대는 아무래도 운이 좀 없었던 모양입니다.
안 그러고서야 저렇게 별 것도 없이 버티다가 나가는 일은 업었던 것으로 하겠습니.
후..... 관전 퀘 보상으로는 괜찮은게 안 나온다더니.....
그래도 가끔 황금이라도 떠서 좋아했는데, 이번에는 영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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