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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랩 게임

[하스스톤] 2016.04.22 선술집난투 - 아제로스를 빛낸 우상들



이번 난투는 아제로스를 빛낸 우상들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뭔가 했더니 까마귀 우상만으로 게임을 하는 거네요.


너무도 불안정한 차원문과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시작해보니 진짜 까마귀 우상만 있습니다.


주문도 없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는 한 번 갈아줍시다.





내 그래요.


까마귀우상 뿐이군요.


생각해보니 까마귀 우상으로 주문을 뽑을 수도 있네요.


그래서 주문카드를 따로 주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첫 카드로 케른을 뽑고 든 생각인데,


처음에야 필드가 없으니 하수인을 뽑지만,


무턱대고 무조건 좋은 걸 고르다보면 코스트가 높게만 잡혀서 필드를 유지 못 합니다.






이번에는 실버문 수호병.


근데 이거 뽑는 느낌이 꼭 투기장 카드 뽑는 느낌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즉석에서 골라서 즉석에서 내야 한다는 거겠죠.






중후반 하수인이 나쁘지 않게 잡혔으니 상대의 첫 하수인을 끊어주기 위해 대지의 무기를 잡았습니다.


이렇게 적당히 조절하면서 카드를 뽑아야지 여차하면 아무 것도 못하고 명치 터집니다.






그리고 대지의 무기 고른 김에 욕심 내서 먼지악령으로 갑니다.


적절한 첫 카드죠.


영능으로 잡히겠지만 초반에 우상을 쓸 수 없다는 것은 매우 피곤한 일이기에 영능을 강요하는 느낌으로 나갔습니다.






근데 이 노루.......


정리를 안 하네요?





대무 걸고 빡! 빡!


이것으로 승부는 난 것 같네요.






상대는 아무래도 운이 좀 없었던 모양입니다.


안 그러고서야 저렇게 별 것도 없이 버티다가 나가는 일은 업었던 것으로 하겠습니.






후..... 관전 퀘 보상으로는 괜찮은게 안 나온다더니.....


그래도 가끔 황금이라도 떠서 좋아했는데, 이번에는 영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