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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게시물/대학가 소식

연세대, 해외대학과 합작으로 대학 설립 추진



연세대가 해외대학과 합작으로 대학 설립을 추진입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진행 되는 사안이며,


여러가지 이해관계로 인해 일부에서는 매우 중요하게 지켜볼 문제입니다.


설립 위치는 국제교육지구인 송도이며, 해외 학생과 국내 학생을 모두 입학 대상으로 합니다.






연세대와 합작을 하는 해외 대학이 어디인지 밝혀진 바는 없으나


국적은 미국이라는 점만은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대학과 연세대의 공동학위가 수여 되게 되며, 이에 따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세대의 시도가 성공적으로 진행 될 경우


국내 유명 대학들과 해외 대학의 합작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국내 대학의 국제 분교가 다수 설립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의 합작으로 탄생하는 글로벌 캠퍼스는


결과적으로 외국어특기자전형의 연장선이라고 생각 됩니다.


최근 교육부, 대교협 등의 요구로 인해 외국어특기자전형이 상당히 위축 되고 있는데,


글로벌 캠퍼스가 생기게 되면 해당 학생들을 선발할 발판이 마련 되는 것이죠.




교육부에서는 해외로 유학가는 학생들을 잡기 위해 국내 규제를 풀었다고 하지만,


일부 상위권 대학에 그 혜택이 몰리거나 편법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보다 확실한 것은 이후 교육부 정책과 연세대의 움직임을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