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사교육 지출 비용 통계가 나왔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조사한 내용이며, 여러 방식으로 통계를 만들어 정보를 얻기 좋네요.
<학교급별 총 사교육비>
우선 학교급별 사교육비 입니다.
사실 학교급별 사교육비의 증감으로는 어떤 분석을 하기 곤란해요.
왜냐하면 이 학교급별이라는 통계는 학생수의 증감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여기서는 사교육 시장의 규모만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사교육 시장이... 다소 위축 되었네요.
특히 특성화 학교의 사교육 규모가 크게 축소 되었는데,
그만큼 특성화 학교에서 많은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봐도 좋겠습니다.
<학교급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1인당 사교육비를 봐야 실제 교육비 부담의 증감을 확인 할 수 있죠.
중고등학교 사교육은 다소 줄었지만, 초등학교 사교육이 증가했습니다.
때문에 전체적인 사교육 부담은 1.3% 증가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초등학생 사교육이 증가한 이유로는 특목중에 대한 관심 확대나
저학년 영어교육 열풍 등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과목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교과목별로 보면 영어에 대한 투자가 가장 많고,
수학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증가한 교과목은 영어 뿐이군요.
그리고 예체능 분야의 사교육비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교과목 사교육이 줄고 예체능쪽에서 늘어난 것을 긍정적으로 볼지는 개인의 판단 문제겠지요.
<과목별 학교급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조건들을 종합적으로 보면 위와 같이 나옵니다.
초중고 모두 탐구 과목에 대한 투자가 크게 감소했군요.
논술의 경우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초등생 논술 투자가 늘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중학생들은 전반적인 사교육비 지출이 감소했는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되고 있는 각종 교육정책과 지원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자료를 쭉 살펴보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것을 단순히 사교육 증가 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실제 교과목 사교육 지출은 감소하였고, 예체능 관련 비용이 증가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초등생 같은 경우 교과목도 증가, 예체능도 증가 된 것이라 조금 걱정이 되네요.
뭐 중고등학교 가서 시간 없어지기 전에 뭔가 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지나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통계청 발표 자료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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