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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게시물/교육계 뉴스

2014학년도 전문대 입시결과 - 전문대의 성장과 인식 변화



대학 인식의 순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취업 위주의 사회풍조와 4년제 대학의 위상 추락으로 인해 전문대가 부각 되고 있는 것이죠.


전문대 역시 그동안 새로운 사회 흐름과 발달된 문명을 최대한 활용하며 지금의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더이상 전문대 보다는 무조건 4년제라는 말을 못 하게 된 것이죠.


확실하게 세대 교체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1. 2014학년도 전문대 모집인원과 등록률 증가




우선 전문대의 모집인원이 증가했습니다.


대부분의 4년제 대학이 모집 정원을 줄였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인원을 늘렸지만,


등록률이 떨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올랐습니다.


안 그래도 높았던 등록률이 점차 오르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전문대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는 뜻이며,


다른 한 편으로는 4년제 대학에 대한 욕구가 적어졌다는 의미 입니다.




2. 2014학년도 전문대 상위 20개 학과 경쟁률




경쟁률만 봐도 전문대에 대한 인식이 확실히 변했음을 볼 수 있는데요.


상위 학과의 경우 대체로 20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고,


최상위 경쟁률은 100 단위로 올라갑니다.


예체능 학과라는 점을 고려한다치더라도 3위의 항공서비스과 역시 60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보이고 있죠.


이런 상위학과들이 경우 어지간한 4년제 대학 이상의 교육을 제공하며, 취업률도 월등히 높습니다.




3. 4년제에서 전문대로 선회하는 '유턴입학' 증가




대학 졸업 후 전문대로 재입학하는 인원이 전국 116개 대학에서 4,98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1,283명이 등록하였는데, 등록을 안 한 인원은 대부분 불합격으로 인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유턴지원자는 2013학년도에 비해 3.8%(184명) 증가한 것으로 거의 5천명에 육박합니다.


그만큼 4년제 졸업 후 충분히 만족할 수 없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고,


이런 불만족 학생들의 유턴입학 사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 통계만 두고 보면 일명 지잡대 졸업생이 전문대 입학을 한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유턴입학 사례에는 수도권 대학 졸업자, 국립대 졸업자 역시 포함 되어 있습니다.


개중에는 과학고 출신으로 수도권 한의학과에서 수학한 학생이 포함 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통계와 사례로 인해 전문대에 대한 인식 변화는 더욱 가속활 될 것으로 보이며,


전문대를 목표로한 입시 역시 점차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2015학년도 수능을 치루는 수험생이라면 전문대 역시 꼭 고려해보셔야 할 겁니다.


만일 '재수 하고 안 되면 전문대를 가자' 라는 생각으로 어설프게 재수를 하면


더욱 강화된 전문대 입시로 인해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