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고려대 수시전형 및 적당한 분

2015학년도 고려대 수시 전형에 대한 적당한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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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_2015학년도_고려대학교_수시모집요강안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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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전형 – 논술

1.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논술 45% + 학생부(교과) 45% + 학생부(비교과) 10%

 

2.     수능최저학력기준

계열	최저학력기준
인문계 (경영, 정경, 자유전공학부 제외)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 4개영역 중 3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4개영역 중 3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
경영, 정경, 자유전공학부	국어B, 수학A, 영어 3개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3개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자연계(의과대학 제외)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4개영역 중 2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수학B 또는 과탐영역을 반드시 포함하여야 함)
의과대학	국어A, 수학B, 영어 3개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

 

* 탐구과목은 2개 과목을 응시하여 평균등급으로 반영

 

 

고려대 일반전형은 다소 특이하게도 논술보다 학생부 반영 비율이 더 높습니다.

비교과 영역이야 출결이랑 봉사활동시간 같이 누구나 만점에 가까우니 제외한다 쳐도

내신만 따져도 논술과 같은 비율이 반영 되지요.

다시 말해 고려대 논술은 내신이 안 되면 지원조차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학업수준에 비해 내신이 낮은 특목고 학생들에게는 불리한 부분이 있고,

내신과 수능 등급이 모두 상위권에 속하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더 적합합니다.

최저학력기준을 보자면 또 다른 특징이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이과의 교차 지원에 대해 관대하다는 것입니다.

인문계열은 지원 시 최저학력기준을 ‘국어B/수학A’와 ‘국어A/수학B’를 모두 인정하고 있죠.

이과 학생들은 인문계와 자연계를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과 학생들은 고려대 논술 지원 시

다른 대학에 비해 경쟁률이 높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 최저학력기준의 특징은 다른 수시전형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학생부 종합 – 학교장추천전형

1.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구분	반영비율	비고
1단계	서류 100% (3배수 선발)	학교생활기록부(교과) 80% + 학교생활기록부(비교과), 자기소개서, 학교장추천서 등 종합평가 20%
2단계	1단계 70% + 면접 30%

 

2.     수능최저학력기준

계열	최저학력기준
인문계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 4개영역 중 2개영역 평균 2등급 이내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4개영역 중 2개영역 평균 2등급 이내
자연계 (의과대학 제외)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4개영역 중 2개영역 평균 2등급 이내 (수학B 또는 과탐영역을 반드시 포함하여야 함)
의과대학	국어A, 수학B, 영어 3개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

 

* 탐구과목은 2개 과목을 응시하여 평균등급으로 반영

 

 

학생부 종합 전형 중 학교장추천전형입니다.

입학사정관전형과 추천자전형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기 때문에 지원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죠.

어떤 면에서는 지원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조건만 맞추면 경쟁률은 낮은 편이라 하겠지만,

그래도 전년도인 2014학년도 기준으로 경쟁률이 7.5:1 정도는 되었습니다.

다른 전형에 비하면 낮지만 안정적인 수준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죠.

그리고 고려대에 학교장추천을 받을 정도면 전교에서도 수위권에 드는 성적인 학생이 보통입니다.

최저학력기준에서 걸러지는 비율이 적다고 봐야겠죠.

또한 자기소개서작성 역시 까다로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는 학생은

기본적으로 학생회 임원이나 학생회장 정도는 다들 해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히 반장이나 학생회 임원을 해봤으니 리더십이 있다고 하기에는 너무 평범한거죠.

그리고 서류에 내신이 80%가 반영되어 일반고 학생들에게 유리할 거 같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교과가 80%가 적용 된다 하더라도 1단계는 3배수 모집을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낮은 내신으로도 1단계 통과가 가능합니다.

이후 면접이 30%를 차지하기 때문에 1단계 통과 시점에서 내신의 역할은 끝난다고 봐도 좋습니다.

 

 

학생부 종합 – 융합인재전형

1.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구분	반영비율
1단계	서류 100% (3배수 선발)
2단계	1단계 성적 70% + 면접 30%

 

2.     수능최저학력기준

계열	최저학력기준
인문계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 4개영역 중 2개영역 평균 2등급 이내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4개영역 중 2개영역 평균 2등급 이내
자연계 (의과대학 제외)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4개영역 중 2개영역 평균 2등급 이내 (수학B 또는 과탐영역을 반드시 포함하여야 함)
의과대학	국어A, 수학B, 영어 3개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

 

* 탐구과목은 2개 과목을 응시하여 평균등급으로 반영

 

 

융합인재전형은 그 전형명부터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융합형 인재라는 것은 최근 입시에서 가장 핵심 키워드로 작용하고 있죠.

전년도에는 글로벌 인재가 중심 키워드였고,

그에 따라 해외 적응 능력(어학, 해외 경험 등)이 중요시 되었습니다.

이번 키워드인 융합 인재는 말 그대로 둘 이상의 재능을 융합하여 활용할 수 있는 학생을 뜻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이과에서 교차지원하는 학생들이 시작부터 한 발 앞서나가는 듯해 보입니다.

하지만 착각하지는 말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융합이라는 것은 단순히 문이과의 융합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문학과 심리학의 결합은 동화심리학, 문학심리치료 등의 융합 전공으로 나타나게 되죠.

같은 계열 내에서도 융합은 얼마든지 일어나는 것입니다.

또한 어떤 분야든 그 활용에 컴퓨터,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순간 IT 융합형 인재라고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적당히 둘러대면 안 되겠지만요.

 

 

특별전형 – 국제인재

1.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구분	반영비율
1단계	서류 100% (3배수 선발)
2단계	1단계 성적 70% + 면접 30%

 

국제인재 전형은 과거의 외국어특기자전형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변화된 형태입니다.

기본적인 전형 구성은 입학사정관전형에 따르되 요구 사항은 외국어특기자전형과 유사하죠.

전형에 꼭 써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학능력 같은 게 필수로 필요합니다.

모집학과 자체가 영어영문, 독어독문 이런 곳들인데 해당 어학 능력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되죠.

특히 국제학부는 에세이를 포함한 영어심층면접을 봅니다.

국제학부 외에는 기본적으로 한국어로 진행 되지만,

한국어로 진행 된다는 것이 외국어를 안 시켜 본다는 뜻은 아닙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를 외국어로 해보라는 정도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

 

 

특별전형 – 과학인재

1.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구분	반영비율
1단계	서류 100% (3배수 선발)
2단계(사이버국방학과 제외)	1단계 성적 70% + 면접 30%
2단계(사이버국방학과)	1단계 성적 60% + 면접 20% + 기타 20%(군 면접+체력검정)

 

과학인재전형은 과학분야에서 높은 재능을 보이는 인재를 모집하는 전형입니다.

컴퓨터 같은 IT 인재도 여기에 포함 되고,

무엇보다 고려대의 특수 학과인 사이버국방학과가 여기에 속합니다.

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서류와 면접이 그만큼 중요하며,

수학, 과학 성적과 더불어 활동 사항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증빙서류, 즉 포트폴리오는 최대 5개가 한도이며, 전체 분량은 A4 10페이지가 한도 입니다.

신중한게 정리해서 제출 해야 하는 것이죠.

종이로 된 서류 외에는 제출이 안 되니 이점도 유념해두어야 합니다.

사이버국방학과는 특수학과인 만큼 그 와중에도 차이가 좀 있는데요.

군인 양성을 위한 학과인 만큼 인성 점검과 체력 점검은 물론 신원 점검까지 확실하게 합니다.

군인을 꿈꾸던 학생이 아니라면 입시 단계에서 압박감을 느낄 수 있는 구성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모집요강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