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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게시물/교육계 뉴스

당선 교육감 공약으로 보는 이후 교육 흐름



다들 선거는 하셨나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6월 4일 당선된 교육감들의 공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들의 공약은 이후 4년간 교육계의 판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지역

당선자

주요공약

서울

조희연

유아 무상교육
혁신학교 확대
자사고 폐지
학생인권조례 정착

부산

김석준

중학교 의무급식
초등 학습준비물 무상제공
학교인권조례 제정
부산형 혁신학교 추진

대구

우동기

급식사고 제로학교
학교폭력제로학교
초등 무상급식
마이스터고 확대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인천

이청연

고교수업료 면제
학생평가방식 개선(지필시험 단계적 폐지)
교육비리척결
중학교 무상급식

광주

장휘국

고교 무상급식 확대
진로진학창업교육원 신설
특수교육 예산확대
민주시민교육 확대

대전

설동호

유아초등 연계교육
고교
•대학간 학점인정프로그램
예술•체육교육활성화
장애학생 평생학습센터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울산

김복만

가정형 wee센터 설립(전문상담교사 확대)
조선분야 마이스터고 설립
학생교육문화회관건립
중고생 교복 무상지급

세종

최교진

세종형 혁신학교 설립
캠퍼스형 고등학교
친환경급식센터건립

경기

이재정

유초중 완전무상교육
무상급식 현행유지
교육재정확보
입시학원 일요휴무제
고교 성적균등선발제

강원

민병희

고교 무상급식
방과 후 공익재단 설립
무상교복지급
고교 평준화 확대
학습협력교사 배치

충북

김병우

충북형 혁신학교
무상급식 단계적 확대
고입선발고사 폐지
교복공영제 도입

충남

김지철

유치원~고교까지 완전의무급식
고교평준화 확대
학생 성장발달 책임제
혁신학교 추진

전북

김승환

중고생 신입생 교복 무상제공
고교 무상급식
등교시간늦추기
학생인권교육센터 설립
학교자치조례 제정

전남

장만채

무지개학교 확대
농어촌 등학교 버스 지원
특수교육 예산확대
일제고사 폐지

경북

이영우

장애학생 인권보호헌장 제정
수행평가확대
기초학력정착책입제 운영(학습부진아 지원)
스마트교육환경 조성

경남

박종훈

낙후시설 개선
초중 체육복 무상지급
고입선발고사 폐지
교육장 공모제도입

제주

이석문

제주형 혁신학교 설립
유초중고교 체학합습 및 수련활동비 전면지원
고교 무상교육
국제학교 교육시스템 도입



진보니 보수니 하는 것은 표기하지 않겠습니다.


별 의미 없는 구분이니까요.





일단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가장 눈에 띄는 단어는 이것이군요.


"무상"


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교복 등이 가장 두드러시는 공약입니다.


일단 교육에 있어 많은 고민 중 하나가 돈이이 만큼 나쁠 것은 없는 정책이지만,


이후 돌아오는 역효과도 충분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우려 되는 상황은 예산부족으로 인한 타 사업 축소가 되겠습니다.


부실한 시설물 보수 등이 대표적인 사례가 되겠죠.


이 부분에 대해 얼마나 잘 조율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분명 어느정도의 부작용은 있을 것으로 예상 되지만,


이왕 하기로 했으면 무사히 진행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에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교육패러다임의 변화입니다.


위 공약들 중 이에 관련한 공약들로는 


1. 혁신학교 확대, 혹은 설립

2. 자사고 폐지

3. 마이스터고 설립

4. 특정 교육 시스템 도입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여러가지인 것 같지만 하나로 표현한다면 '기존 교육 시스템 개선' 입니다.


입시 위주의 교육, 주입식 혹은 암기식 교육, 교과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 등으로 표현 되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으로는 진정한 인재양성이나 사회성을 갖춘 학생의 양성이 어렵다 판단한 것이죠.





혁신학교의 확대와 더불어 자사고 중 입시교육 중점 체제를 갖춘 곳은 높은 확률로 폐지 될 것입니다.


사실 자사고도 다양한 교육을 시도하라고 만든 건데


그걸 입시체제로 활용하는 것 자체가 좋은 선택은 아니었지요.


혁신학교와 함께 마이스터고와 같은 특성을 충분히 갖춘 고등학교가 탄력을 받겠고,


혁신학교가 아니더라도 해외와 유사한 교육 시스템이 도입 되는 곳이 많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제주도는 전반적으로 국제학교의 특성을 갖추려는 것 같군요.


AP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곳도 눈에 띄고요.





당장은 아니지만 2년내로 보다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가 늘어나리라는 것은 자명해보입니다.


이런 흐름이 지속 된다면 단순히 교과목 만으로는 평가가 어려운 경우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고,


입학사정관 전형의 중요성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이라게 저의 판단입니다.


물론 이것은 다음 교육감 선거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은 가능성입니다.


이후 실질적은 교육 시스템 도입이 수조로운지 어떤지를 봐야 할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