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면 보류 되었던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이 다음달인 7월부터 재개 됩니다.
이번 수학여행 재개는 안전에 대해 확실히 확인이 된 곳 위주로 편성이 되며,
안전요원의 배치가 의무화 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수학여행 안전지도사' 라는 국가자격이 신설 된다고 하네요.
아직은 조율과 확인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수학여행의 규모는 3~4 학급 정도로 제한 됩니다.
큰 학교 같은 경우에는 3번에 나눠서 수학여행을 가야겠군요.
5학급, 150명 이상의 대규모 수학여행의 경우 안전기준이 훨씬 엄격하며,
그 절차와 안전조치 수준이 높습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우려도 있기 때문에 학교들로써는 대규모 수학여행보다 소규모를 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하여 수학여행과 관련성 있는 기관의 협력을 통해
수학여행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한다고 하는데,
간단히 말해서 정부관리 수학여행 포털을 만든다는 거네요.
이부분은 또 다른 꼭지가 될 거 같습니다.
한 번 큰 사고가 있었던 만큼 이제는 그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죠.
정부와 지자체, 학교는 물론 관련업체들이 모두 신경을 써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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