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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게시물/교육계 뉴스

교육부와 네이버가 함께 하는 학교폭력 사이버 상담



교육부와 네이버가 제휴를 맺고 학교폭력 대책에 나섰습니다.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우려는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그에 반해 신뢰도 높은 대책은 나오지 않았던게 사실입니다.


교육 정책이나 학교에 대한 피해 학생의 신뢰도도 낮은 수준이고,


오히려 또래 친구나 인터넷을 더 신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었죠.






이에 따라 교육부는 사이버 상담의 필요성을 느끼고 사이버 상담을 도입했으나


홍보 부족과 접근성 부족, 공공사이트의 낮은 신뢰도 등으로 인해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학생들이 따로 찾아가기도 어렵고,


더 접근성 좋은 포털이 이미 많이 있었던 것이죠.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부는 현 최고의 포털인 네이버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학생상담에 관련한 전문상담사 40명이 네이버 지식인에서 활동하게 되며,


해당 전문가의 답변을 원할 경우


[네이버 지식 iN 서비스 > 지식 Q&A > 교육, 학문] 카테고리에 질문을 등록하면 됩니다.


학교폭력으로 고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행 되는 프로젝트지만,


그 외에는 진로나 가정문제 등에 대해서도 상담이 진행 된다고 합니다.





이번 제휴는 교육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학생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업과의 제휴를 활발히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진행 상황에 따라서는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생 상담이 진행 될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차후 원할한 상담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조치에 도움을 줄 것이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