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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게시물/교육계 뉴스

살아남은 자사고 - 서울교육청 2015학년도 자사고 전형 승인



오랜 논란과 논쟁 끝에 자사고가 1차 방어전에 성공했습니다.


지방권 자사고의 평가 점수가 양호하게 나와 지정유지가 된 것은 물론,


서울권 자사고 재평가에 대해서도 교육부와 합의를 끌어내지 못 한 상황입니다.


덕분에 입시 혼란을 피하기 위해 2015학년도 전형을 진행할 수 밖에 없게 되었네요.


결국 적어도 내년까지는 자사고가 지속 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시간 끌기를 계속한 자사고의 승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것으로 자사고 폐지론이 종결 된 것은 아닙니다.


일단은 올해 시한을 넘긴 것이지 이후 진행 사항은 별개의 문제인 겁니다.


이번에 큰 반대에 막힌 만큼 내년에 더 강경한 대응을 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면 반대로 대안 모색과 점진적 변화로 방향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뭐 어느 쪽이든 불안한건 마찬가지지만요.





현재까지 제시된 대안으로는


자사고는 폐지하되 일반고의 자율성을 전반적으로 상승시켜


기존과 유사한 운영이 가능하게 하게 해준다는 정도가 있습니다.


앞으로 논의가 계속 되겠지만, 과연 어떤 결말을 보게 될지 궁금하네요.





되도록이면 학생들의 입시 불안이나 혼란이 최대한 적은 쪽으로 부탁하고 싶습니다만,


서로 그럴 생각은 없지만 결국 그렇게 만드는게 사람들의 성정이죠.


학생들 입장에서는 좀 답답한 일지만 1년 정도만 지나면 어떤 식으로든 안정화가 되니


잠시 참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