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서강대, 학생교류와 학점인정 협정 체결

가톨릭대와 서강대,

서강대와 가톨릭대가 학생교류 및 학점인정에 관한 업무 협정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양 대학은 연구 분야에 있어 좀 더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생들은 상호 간에 교육을 공유 하여 더욱 질 높은 학업을 수행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공동 학위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번 협정에서 가톨릭대와 서강대는 기존의 교류 협약을 뛰어넘는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우 적극적인 교육 교류와 함께 공동학위제까지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학생들에게 있어 서강대와 가톨릭대의 학위를 동시에 받는다는 것은 매우 메리트가 있는 제안입니다.

가톨릭대 학생들은 기본적인 평가 수준이 높은 서강대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환영할 것이고,

서강대 학생들 역시 가톨릭대의 학위를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번 협정은 최근 나타나는 대학구조조정에 대비 하기 위한 것이라 보입니다.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모집에 힘을 실어 보다 높은 평가를 끌어내겠다는 것이죠.

대학간의 교류는 대학의 연구 수준을 높일 뿐 아니라 교육의 다양성을 넓혀줍니다.

단순한 학과 통폐합 보다 훨씬 바람직한 방법이라 보입니다.

앞으로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이점에 대해 생각해시는 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