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신문방송학부'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로 변경 됩니다.

유서 깊은 명문학과 중 하나였던 중앙대 신방과.

'신문방송학부'가 명칭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로 변경합니다.

기존의 신문방송학부의 세부전공이었던 언론저널리즘전공과 미디어콘텐츠전공 역시

각각 언론정보전공과 디지털미디어콘텐츠전공으로 변경 됩니다.

세부 전공을 보자면 큰 변경점이 눈에 띄지 않지만,

기본적인 메인 학부명이 큰게 변경 되면서 그 느낌이 확실히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중앙대에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뉴미디어의 확정과 성장을 봤을 때,

더이상 언론과 미디어에 대한 분야를 신문방송에만 국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확실히 그렇긴 합니다.

인터넷의 발달을 통해 블로그는 물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한 신종 미디어 콘텐츠와

새로운 형식의 언론, 저널리즘이 발생하고 있으니까요.

이런 방향성을 생각해본다면 앞으로 중앙대 신방과,

이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기존 언론에 대한 관심 외에 뉴미디어와 컨텐츠,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인터넷, 네트워크 등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그룹 정도는 만들어보고 관리를 해봐야 하겠죠.

당연히 그 내용도 충실히 건설해봐야할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