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게시물/교육계 뉴스

교육부 2014년 2월 업무보고 파트 2 - 대학 육성, 조정 계획 (대학육성, 지자체연계, 대학구조조정)



어제에 이어 교육부의 2014년 2월 업무 보고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파트 2는 대학육성과 구조조정에 관련한 내용입니다.




1. 창조경제, 창조산업을 위한 인문학 진흥




대학과 지자체가 연계하는 인문도시를 확대 한다고 하네요.


전년도 5개 도시가 인문도시를 포방하여 진흥 운동을 했었는데,


올해는 그것을 15개 도시로 늘린다는군요.


인문학 관련 활동과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디지털 컨텐츠 개발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2.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대학과 기업의 직접적 연결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업은 대학에 금전과 사회 교육, 창업 교육 등을 제공하고,


대학은 기업에 맞춤형 인재와 연구를 제공하는거죠.


활성화 되면 전반적 기술 발전과 실업률 감소에 일조하게 될 겁니다.




3. 대학생 창업 지원




대학생이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한 혜택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창업교육은 물론이고 창업 시 대학과 연계된 지원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창업경진대회 등의 방식을 통해 기업과의 접점도 늘린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4. 지역산업과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연계




지역 산업 성장과 지방 거점 대학 육성 계획입니다.


지역 산업과 지방 대학의 연계를 통해 상호 상승 작용으로 경쟁력을 강화 한다는 것이지요.


대학의 특성화와 지역 산업 연계를 통해 우수 인재 배출과 취업률을 상승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잘만 시행 되면 그동안 침체 되었던 지방거점대학이 다시 부활 하는 계기가 되겠죠.




5. 대학구조조정계획




최근 입시에 있어 핫이슈인 대학구조조정입니다.


대학을 5개 등급으로 나누어 분류한 후 그에 따른 패널티를 부여하여 대학의 수를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5등급 이하는 바로 퇴출, 2연속 5등급일 경우에도 퇴출인 무서운 정책입니다.


그리고 굳이 바로 강제 퇴출이 아니더라도


4등급 이하는 2~3년을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강도 높은 패널티가 부여 됩니다.


최종적으로는 2022년까지 7만면의 대학 정원을 줄인다는 장기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