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부터 20대 청춘에는
밝고, 활기차고, 희망찬 이미지 대신
암울한 현실이라는 이미지가 들어서 버렸습니다.
특히 취업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이제와서 생각하지 자신이 대학을 잘못 갔다고 느끼는 청춘이 많다고 하네요.
출처 :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10/21/0200000000AKR20131021096500003.HTML?from=search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20대 800명 가량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대학을 졸업하기는 했지만 후회 된다는 답변이 전체의 75% 정도를 차지했다는군요.
대학 졸업을 후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원하는 직업을 찾지 못해서' 라는 답변이 46.7%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취업이 어려워서'가 28.8%,
'등록금 때문에' 9.4%가 나왔습니다.
결국은 돈이 문제인거네요. ㅋ
전문대 재입학을 하고 싶다는 답변도 31.1%에 이릅니다.
대체로 기술을 배우기 좋다거나
취업의 기회가 많다는 이유 등인데......
좀 씁슬하네요.
과연 전문대를 통해 얻기 쉬운 직업과 기술이 적성에나 맞아서 그런 생각을 하는건지.....
하지만 이런 통계가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학생을 4년제 경영학과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적성이나 미래 전망 등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요.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처참한 20대의 현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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