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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게시물/사회 이슈

11월부터 네이버에서 스팀 서비스!!



소비자의 지갑을 터는 악마의 게임서비스사 중 하나인 스팀(STEAM).


그 스팀이 11월부터 네이버를 통해 공식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네이버가 스팀을 서비스 하는 건지


아니면 스팀이 네이버를 이용하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그건 그렇고 그럼 이제 한게임은 어떻게 되는 걸까 모르겠네요.


아무리 서비스 분야가 좀 다르다지만


그래도 네이버의 주력 게임 서비스 중 하나였는데.....





아, 맞다.


그러고보니 네이버랑 한게임은 지난 8월 부로 결별 했습니다.


......


설마 네이버는 그때부터 이미 스팀을 염두에 두었던 걸까요?


한게임과 네이버가 분리 선언을 한게 3월이고,


실제 8월 결별, 그리고 10월인 지금 스팀 서비스 공지가 나왔으니....


맞는거 같네요.







출처 : 블로터닷넷

http://www.bloter.net/archives/166573





일단 스팀은 전세계적으로 대단히 큰 게임 서비스 업체입니다.


하프라이프, 문명을 비롯해서 유명 게임이 다수 포진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서비스 게임 항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단 유명 상위 게임들은 거의 서비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등위(게임등급위원회라 쓰고 개등위라 읽는다)가 웃기지도 않은 심사만 안 하면요.








한게임이나 자체 서비스를 다 버리면서까지 스팀을 선택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계와 전문가들은 게임법 때문이 아닐까 의심 중입니다.


네이버 패키지 서비스는 말이 패키지지 온라인을 통한 접속 방식을 통하니까요.


셧다운제에 걸릴 수 밖에 없는거죠.





때문에 서비스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이용자의 불편은 물론 네이버의 수익에도 큰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따라서 해외의 서비스인 스팀과 연계를 하는 것이 이득인 셈입니다.


어찌보면 여성부의 헛짓인 셧다운제가 국내 기업 한게임을 죽이고,


해외 자본인 스팀을 살리는 역활을 했다고 봐도 좋은 상황이죠.





그놈의 여성부 헛짓거리.....


뭐 하여간 그런 국가적, 기업적 시각은 일단 버리고,


게이머의 입장에서 보면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지금까지 스팀 이용에 있어 많은 유저들이 곤란을 겪었으니까요.


이번 기회에 좀 괜찮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