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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게시물/사회 이슈

우유값 인상 속에 부활하는 남양유업



한 때 희대의 갑질로 위기에 몰렸던 남양유업.


그 남양유업이 벼랑 끝에서 부활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9/30/0200000000AKR20130930037500030.HTML?from=search




남양유업은 어떻게 부활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남양유업이 점유율을 높이는 동안 서울우유나 매일우유 등은 뭐했나?


뭐하긴요.


돈 벌려고 우유값 올렸지.....








한때 막말과 밀어내기 등으로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사망직전까지 갔었는데 말이죠.





온갖 행사와 끼워팔기 등으로 버티다보니 이제 다시 살아나네요.





이번 우유값 인상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 인하 효과가 나오고,


그동안 꾸준히 1+1, 2+1, 증정행사를 한 결과.


소비자들이 결국 저렴한 쪽으로 돌아섰다는 겁니다.





이걸 냄비근성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결국 서민 지갑 사정은 어쩔 수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요.





어찌보면 정말 이 쯤에서 넘어가는게 좋을 수도 있겠죠.


남양유업 관계자들도 충분히 문제를 절감 했을 테고,


그 아래 죄없이 피해를 보고 있는 대리점주나 직원들도 있을 테니까요.


뭐, 아직 피해자협의회와는 협의가 진행 중인거 같지만


그것도 곧 마무리 될 거 같고 말이죠.


이래 저래 서로 한 고비 넘기고 가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