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소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9월 학기제 시행에 최대 10조 4천여 억원이 들어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연구 결과이니 일단 받아들이긴 해야겠지만 금액이 좀 크네요.
뭘 어떻게 해야 이런 금액이 나오나 했더니
9월 학기제 시행시 일시적으로 교원과 시설 등이 두 배로 소요 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라고 하네요.
예전 연구 기록을 보니 2012년 12월 연구 결과는 최대 7조 3천여 억원이 필요하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2년 정도 사이에 3조 정도의 비용이 뛰었군요.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인원을 분산하면서 진행하거나
오랜 시간을 들여 조정하거나
아니면 특정 학년도의 교육 과정을 단축 시켜버리는 등의 방법이 필요합니다.
한국교육개발원 역시 그런 모델을 여러 가지 설계 했지만,
아직 대다수의 인원이 납득할만한 방안은 나오지 않은 모양입니다.
뭐 처음부터 쉽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10조라는 비용을 들으니 상당히 껄끄럽네요.
왜 굳이 하려는지 이유는 아직 확실히 납득을 못 했지만,
정부에서는 어쨌든 어떻게든 해보려고 노력 중인 모양입니다.
현재로써는 10조 라는 비용 문제로 인해 다시 계획이 미뤄질 것으로 보이고,
추후 진행 되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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