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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게시물/교육계 뉴스

2015학년도 정시 사건 - 명의 도용 합격 취소, 수능 만점자 낙방 등



이번 정시에서도 사건 사고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매년 입시 관련 사건은 많지만, 올해는 또 올해의 특징이 좀 있네요.





1. 명의도용 합격취소



합격자를 가장하여 합격 취소 신청을 하는 방법으로 테러를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참으로 단순한데요.


합격자가 SNS에 올린 합격 인증글을 통해 합격 대학, 학과, 수험번호 등을 알아낸 후


해당 합격자인 척 대학에 전화를 걸어 등록 취소 신청을 하는 것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본인 확인 절차를 밟거나 온라인상에서 수험번호와 비밀번호를 통해 접속 후 처리해야 하지만,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 라는 한 마디로 이 모든 것을 해결했다고 하네요.


이건 솔직히 말해 관련자들이 '보이스피싱'에 당했다고 밖에는 못 하겠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대학 입학처는 자신들에게 책임이 없다고 하고 있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 배임입니다.




2. 수능 만점자 낙방



정시 자유이용권이라는 수능 만점으로도 불합격하는 경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과거에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그 숫자가 좀 됩니다.


이 학생들은 지금 물수능의 피해자로 불리고 있는데요.


일부 과목의 고득점자가 많아지며서 해당 과목의 표준점수가 전체적으로 낮아지거나


혹은 과도하게 고득점자가 몰리면서 미약한 반영비율을 가진 내신이 영향력을 발휘한 경우로 보입니다.





해당 학생들은 엉뚱한데서 발목을 잡힌 격이니 상당히 당황스러우리라 생각합니다.


일부에서는 이런 사례를 들어 물수능의 폐해를 강조하려고 하는데,


전부터 말하지만 이것은 일부 최상위권에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3. 온라인 훌리건의 프로파간다



매년 대학 훌리건은 열심히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이번에는 포르파간다 수준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 수능 000점인데 성적 비슷한 애들 00명이 같이 00대 00과 지원한다" 라는 식이죠.


해당 대학, 해당 학과의 모집 정원이 20명인데 17명이 같이 지원한다고 하면,


당연히 그 점수대에 있는 학생들이 불안을 느끼고 지원을 망설이게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경쟁자를 줄이겠다는 아주 치사한 계략이죠.





입시철이 되면 거짓 정보나 왜곡 정보, 과장 정보 등 다양한 방식의 훌리건들이 나타납니다.


되도록이면 전문가 상담을 받으시고 온라인 상의 카더라 통신은 무시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해당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법적 해석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