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자유학기제를 통한 학생 변화에 대해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일단은 여러 분야에서 비실시 학교에 비해 좋은 결과를 낳은 것으로 확인 되기는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직 이견의 여지는 남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음의 표는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 있는 통계 그래프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인지능력이나 주변파악능력 등이 향상 되거나 반등하였고,
혹은 악화가 완화 되는 등의 결과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사 된 내용만 넣고 보면서 시행 의도에 맞게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다만 학업효능감은 실시 학교와 비실시 학교에 큰 차이가 없어
당초 목적 중 하나인 학업 의욕 향상에까지 이르는 교육은 아직 제공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뭐 그거 외에는 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이지만요.
이런 변화는 학생들에게 '무언가 할 것을 주어줬기 때문'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학업 외에도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어 사고의 범위가 늘어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외에도 많은 공간과 시간을 활용 하여
놀거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고 봅니다.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하며 좀 더 활성화 되고,
확실하게 구체화가 되었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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