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3월 31일 선술집난투 - 비용이 너무 낮다고 전해라

이번 선술집의 제목은 "비용이 너무 낮다고 전해라"

이름만 보고 하수인 코스트 내려주는 줄 알았더니 그냥 찌랭이들은 나오지 말라는 난투네요. ㅋ

7코스트 이상의 하수인들만 출전이 가능하고 주문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강제로 미드덱을 해야 한다는 거죠.

이렇게 애초에 7코스트 이상 밖에 덱 구성에서 등장하지 않습니다.

위에 정신자극이 2장 가려졌는데 그 외에는 그냥 적당히 넣어봤습니다.

아무래도 미드 하면 드루지... 하는 생각으로 선택 했는데 생각해보니 괜찮은 것들이 꽤 있습니다.

[살아있는 뿌리]나 [야생의 힘] 등으로 초반 하수인을 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어지간하면 전설을 많이 쓸 거 같아서 '나이사' 대신 [랜드 블랙핸드]를 넣었습니다.

     

남은 자리에는 마법을 많이 쓸 거 같아서 [대지종결자 트로그조르]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라팜]이랑 [네파리안]은 그냥 랜덤뽕맛 좀 볼려고 넣었죠.

거기에 하수인 유지를 위해 [케투자드]까지... 완벽해!

뭐 어차피 될 땐 되고 안 되면 안 되니까 이대로 갑니다.

상대는 제이나! 마법군요.

손패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뿌 같은 거 좀 잡히지

저쪽은 환분에 멧돼지 변이를 사용해서 하수인을 깔고 있습니다.

저것도 좋은 방법....인가?

그럼 난 정신자극에 전고정이다!

어.... 비밀.......

아... 또 비밀 ㅋ

살뿌로 마차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 후 몸으로 쳐서 하나가 얼보인 것까지는 확인을 했습니다.

근데 저 하나는 역시 거울상일 거 같네요.

이런 젠장 역시.....

하지만 괜찮습니다.

전투의 함성이 없는 지고정 정도는 줘도 됩니다.

오히려 문제는 그 사이 비밀을 또 하나 걸었다는 거죠.

그리고 또 비밀......

제발! 그만!

마차인지 야생의 힘으로 확인을 해주고.....

몸으로 때렸는데.... 마차도 얼보도 아니네요.

또 거울상인가!

죽창 맞아 죽고, 햇불 맞아 죽고, 다 죽네요.

법사도 충분히 고 코스트까지 끌고 가는군요.

또 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전 턴에 자군야포로 끝 낼 수도 있었겠지만 왠지 확인 안 된 비밀 하나가 얼방일 거 같아서 한 번 걸렀습니다.

절대로 못 보고 아만보짓을 한게 아니에요.

젠장 또 지고정 거울상.....

거울상도 빠졌겠다 박사붐을 내고 자신자극으로 별똥별.

도발을 제거하죠.

으아니 인형의식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다 7 코스트 이상이니까 좋은 비밀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럼 환분을 쓰지 말았어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멀록 등장.

귀여움에서 졌군요......

결국 패도 마르고 마지막 트로그조르를 못 버티고 항복하셨습니다.

후... 나쁘지 않군요.

그리고 나온 난투팩은......

오오 황금 눈속임이다.

개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