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게시물/교육계 뉴스

교육부, 2014년 재정지원제한대학(부실대학) 발표 및 재정지원제한 대학평가 폐지 발표



2014년 부실대학이 발표 되었습니다.


4년제 대학 7개를 포함하여 총 19개 대학이 선정 되었으며


이 대학들은 올해 학자금 대출 제한, 사업 참가 불가 등의 제한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재정지원제한대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4년제 대학

덕성여대, 청주대, 영동대, 서남대, 한려대, 대구외대, 신경대, 관동대, 한중대

 전문대

웅지세무대학, 장안대학, 영남외국어대학, 대구미래대학, 광양보건대학, 김해대학,

경북과학대학, 순천제일대학, 강릉영동대학, 서해대학





위 학교 중 일부는 전년도에 이어 부실대학 선정을 벗어나지 못 했고,


일부는 새롭게 구렁텅이로 빠졌습니다.


덕성여대의 경우 어찌어찌 빠져나가지 않을까 했지만 결국 발목을 잡히고 말았네요.




이와 함께 또 다른 소식이 교육부에서 나왔는데요.


그것은 재정지원제한 대학평가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 된다는 것입니다.


즉, 부실대학을 더이상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게 좋다면 좋은 면도 있겠지만.....


위 부실대학들은 더이상 그 멍에를 벗을 길이 없어졌다는 점에서 안타깝기도 하네요.


다만 의문인 점은 이후 대학 구조조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분명 어제 교육부 장관은 대학 구조조정을 가속화할 뜻을 내비쳤는데, 재정지원제한 대학평가는 없앤다?


그럼 뭔가 다른 방법이 강구 된다, 혹은 이미 다른 방안을 찾아놨다는 것인데,


현 시점에서는 그 방법이 뭔지 떠오르지를 않네요.





뭐 하여간....


2014년 부실대학이 나온만큼 수험생 여러분은 지원에 있어 참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부 대학은 확실히 위험 수위에 달했다고 보이니까요.


물론 덕성여대 같이 당장 어떻게 될 것 같지도 않고,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은 정상화가 될 것으로 보이는 대학도 있으니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