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는 시행 이후 얼마나 효과를 볼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 있어왔습니다.
가장 큰 의문은 공교육 기관에서 학생들에게 과연 얼마나 많은 지원을 해줄 수 있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언제나 이상과 현실은 멀고 멀었으니까요.
특히 공교육의 경우 정부에서 어떤 정책을 내놔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아 언제나 사교육에 밀리는 상황이죠.
때문에 자유학기제에 대한 신뢰도도 상당히 낮은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교육부, 혹은 정부 차원에서 자유학기제를 지원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책의 일환으로 '진로체험의 날'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되며,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분야의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관련 증명과 수료증을 발급합니다.
일단 학교에서 잘 못 해주는데 학생들이 필요하다가 생각하는 것은 다 들어 있네요.
뭐 중학교 때는 이건 체험활동이 좀 덜 중요하다가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중학교 때 이건 다 해두면 나중에 고등학교 때도 편해집니다.
여러가지로 여유가 생기죠.
확실히 미리 해두면 편합니다.
올 2015년 교육부의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육부는 2015년 약 10회의 체험 행사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우선 오늘 2월 25일 첫 일정이 시작 되고,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학교에서 관심만 가진다면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를 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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