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게시물/교육계 뉴스

교육부, "초등생 학업성취도 평가 시행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



교육부가 초등학생의 학업성취도 평가, 혹은 일제고사 재도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 해명 했습니다.


이것은 지난 26일(목) SBS에서 보도된 내용에 대한 해명입니다.


당시 SBS는 교육부가 초등학생 학력측정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여눅 결과 나온 개선안이 모두 초등학교 학업성취도 평가의 필요성을 담고 있어


초등생의 학업성취도 평가 재도입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보도 하였습니다.






헌데 교육부에서는 학업성취도 평가 재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


일단 여러가지 방면에서 초등학생의 학력평가 방법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고,


정책연구진이 학업성취도 평가 시행에 ㅐ한 제안을 한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시행하는 것은 검토 대상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이건 SBS가 너무 앞서나간 것이라고 봐야 할까요.





물론 교육부 역시 말은 이렇게 해놓고 실제로는 벌써 재도입을 위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게까지 생각하는 것은 너무 불신감을 갖는 것일 것 같네요.


일단은 지금 시점에서는 믿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등학생 학업성취도 평가는 아직 검토 대상이 아니며,


이후 상황을 더 봐야겠지만 일제고사식 학력평가는 피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중3, 고2만 실시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