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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논란 줄이겠다! 수능개선위원회, 수능개선 시안 발표




거듭되는 오류 논란과 암기 조장 문제, 지나친 EBS 연계율 등으로 지난 몇 년간 수능은 논란거리였습니다.


이런 저런 해명으로 넘어가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몇 년에 거쳐 문제가 발생하니


결국 수능개선위원회가 탄생하고 말이죠.


만들어진지 시간이 좀 지났는데 아직도 구성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 수능개선위원회입니다만,


그동안의 문제를 묶은 수능 시스템 개선안을 내놓았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일원화 되어 있던 체제를 다원화하여 다각도 검토를 하겠다는 점입니다.


수능분석위원회를 신설하여 평가원과 함께 수능계획을 수립하고,


수능 출제교사를 따로 양성하고,


출제위원단을 수능검토위원단으로 개편하면서 검토위원장까지 개설하는데,


이때 위원장은 외부 전문가으로 둔다고 합니다.


이의신청에 있어서도 외부 인사를 과반수 참여 시키는 등 여러가지로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문항오류가 없는지 전문적으로 검토하는 과정도 포함을 시켰는데,


아무래도 뭔가 창작 하거나 정리 하는 과정이 그렇듯이 실행한 본인은 오류를 잘 모르는 법입니다.


이렇게 따로 관리를 하는 과정을 두고 다른 인물에게 그 과정을 맡기면 오류 가능성이 확실히 줄어들겠지요.


각 계의 전문가나 교육자, 연구자가 확인을 하면 지난 번 같은 일은 어지간해서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개중에는 오류라고 할 수 없었으나 대응을 잘 못 해서 문제가 된 것도 있습니다만...)







가장 많은 논란 중 하나였던 EBS 연계 지문에 대해서는 우선 현행인 70%를 유지하고,


차차 다른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내년까지는 70% 정도가 유지 될 거 같으니 현 고2까지는 그냥 EBS를 믿어야겠습니다.


고1부터는 EBS 연계율이 다소 떨어질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50%선은 한동안 넘을 거 같은니 그래도 역시 EBS를 봐야겠지요.


문제는 그 다음인데, 과연 어떤 방안이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하지만 딱히 좋은 방안이 나올거 같지는 않네요.





이번에 발표된 것은 정확히 말하면 '수능개선계획'이 아닌 '수능개선을 하겠다' 하는 발표라고 봐야합니다.


실질적인 시행 결정이나 예정은 하나도 없으니 현 고2까지는 큰 영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니 우선은 눈 앞의 학습과 입시에 전념하는 것이 맞죠.


그렇다고 고1부터는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게 아닙니다.


어차피 이런 분석은 전문가에게 맞겨두고 현재에 충실하면 됩니다.


공부를 하고, 진로탐색을 하고, 취미를 즐기고 하세요.


그건 어떤 경우가 되도 입시에 도움을 주는 것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