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감소의 단면 - 2020학년도 대학 입학 정원, 18만5천600명 미달

한국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유명합니다.

언제나 별 쓸데 없는 걸로 탑클래스인 한국의 실상이란.....

기본적으로 결혼은 2명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2명은 나아야 인구가 유지가 되겠지만,

이래 저래 아이 키우기 힘들다 어쩌다 해서 출산율은 떨어지고만 있죠.

그 결과 다가오는 2020학년도에는 대학 입학 정원이 185,600여명이 미달 된다고 하네요.

지금도 정원이 남는다고 하지만 저정도는 아니죠.

인구 감소에 대한 문제 제기가 쭉 있어왔지만 이렇게 보니까 확 체감이 되네요.

무서운 감소추세입니다.

이러니 시간이 지나면 한국에 한국인이 없어질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는 거겠죠.

이런 연유로 대학 구조조정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이대로 가면 정말 정원의 절반도 못 채우는 대학이 속출할 것이고,

그것은 전반적인 고등교육의 부실화를 뜻하니까요.

그런 구조는 어떻게 봐도 사회에 도움이 안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무턱대고 잘라내고 조정해버리면 안 되겠지만요.

요즘 대학구조조정하는거 보면 급한건 알겠지만 너무 무분별하다는 생각도 좀 듭니다.

하여간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긴 합니다.

대학구조조정의 필요성은 이것만 봐도 확실해지는 부분이고,

앞으로의 취업 전망이라거나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참고를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