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수능이 어쩌구 하면서 고액 입시컨설팅이 판을 치는 모양입니다.
그것도 떳다방 형식으로 진행 되는 등 신뢰도가 팍팍 떨어지는 모양새인데,
어찌 된 게 학부모들은 이런 불법적 냄새가 풀풀 나는 게 더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이거 참 뭐라 해야 할지.....
그저 한숨만 나오는 상황입니다.
우선적으로 알아두셔야 하는 것은
이번 수능에서 물수능으로 피해를 본게 어디까지나 1~2등급 학생들이라는 겁니다.
3등급 부터는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적용하기 때문에 난이도에 따른 피해가 적은 편이죠.
"이번 수능 변별력이 낮아서 눈치 싸움이 치열합니다."
이런 식으로 하는 말은 듣지 마세요.
눈치싸움은 그냥 매년 똑같이 반복 되는 일이지 올해가 특히 심한 게 아닙니다.
다 언론에 의해 부풀려진 것입니다.
또한 전년도 입시결과, 즉 배치표가 전혀 쓸모가 없다고까지 하는 기사도 나오는데요.
다분히 공포분위기 조성을 위한 몰아가기 기사입니다.
전년도 입시결과는 어디까지나 알려진 선에서의 정보기 때문에 실제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제대로 배치를 하는 것은 교사, 강사의 역량이고, 이정도 사태는 조정 범위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1~2등급의 학생이 아니라면 큰 영향이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학원 등에서 정상적인 비용으로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학과 선택을 위해 진로적성검사에 진로상담 받고, 관련한 입시컨설팅까지 다 해도 50만원이면 됩니다.
제가 추천하는 곳에서는 그정도 가격에 그정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저만 해도 입시컨설팅만이라면 15만원선으로 진행합니다.
그런데 한 회 배치만 하는데 50만원 ~ 100만원 하는 컨설팅이 붐이더군요.
더구나 여기저기 두서 없이 등장한 떳다방 같은 곳에서 말이죠.
도대체 왜 그 큰 돈을 허공에 뿌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알아두셔야 하는 것은 유명 학원가 등에는 사이비도 많고,
큰 돈 쓴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고액 컨설팅을 통해 명문대에 보내주겠다고 하는 컨설팅 중에는
현실적이지 못한 배치를 해주고 학부모와 학생에게 일시적 위안을 파는 곳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부류인데, 왜 매년 그런 곳에서 피해자가 발생하나 궁금합니다.
천기누설 하는 무당집 찾는 것 처럼 뒷골목으로 찾아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철 한탕 하고 빠지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다시 말합니다.
이번 물수능으로 인해 피해를 본 학생은 어디까지나 1~2등급 학생들뿐입니다.
그 아래로는 난이도에 따른 피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입시컨설팅은 15만원 선, 진로검사와 상담까지 포함해도 50만원이면 됩니다.
절대로 엄한 소리에 현혹 되어 엉뚱한데 돈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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